이 기사는 11월14일(16:3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롯데대산유화가 2000억원 규모의 원화채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만기는 3년물 이내이며 신용등급은 'AA-'. 주관사나 금리 등 발행 조건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AA-'등급 평가수익률에 0.20~0.30%를 가산한 수준에서 발행금리가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오는 12월 중순 만기 돌아오는 단기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단기물인 기업어음(CP) 등을 상환해 차입구조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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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오는 17일, 18일 300억원과 500억원의 CP 만기가 도래하며 12월 16일에도 600억원을 갚아야한다.
한편, 롯데대산유화는 내년 1월 초 호남석유화학 (79,300원 ▼800 -1.00%)과 합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