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씨는 최근 조성민의 부인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인물. 한 여성관련 포털사이트에는 우연희가 조성민과 재혼한 '심마담'이라고 주장하는 글이 나돌았다. 강남의 고급 룸살롱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조성민의 현부인 심모씨와 본명의 성이 같아 이 같은 오해를 받게 됐다.
우씨는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이야기는 모두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해명했다. "잘못된 소문 때문에 자신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 시댁 식구들과 친정 식구들까지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밝힌 우씨는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7일 오후 경찰에 사이버테러와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팁'의 한 장면
우씨는 현재 남편과 열 살, 아홉 살 난 두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한 달 전 둘째 아들의 병원 치료를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벌거벗은 분노'(위)와 '빨강 바다'(아래)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