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지수는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 하락 소식으로 약세에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연기금 대거 투입,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고 시장의 지수를 큰 폭으로 상승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52.71p 상승한 999.16p(5.57%)로 1000p에 바짝 다가서며 거래를 마쳤다.
장외시장은 생명보험주가 종목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 계열사 종목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범 현대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1000원(-2.65%), 할부금융사 현대캐피탈이 2만1000원(-4.55%)으로 내렸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위아도 4만4000원(-6.38%)과 1만4000원(-12.50%)으로 떨어졌다.
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와 금강산 관광 사업자 현대아산은 주가 변동이 없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바이오 관련 주 보톨리늄 주사제 개발업체 메디톡스가 반등하여 8700원(2.35%)으로 올랐지만 인공피부 가공업체 한스바이오메드와 의료 화상 처리 시스템업체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보합에서 벗어나며 3700원(-3.90%)과 2400원(-4.00%)으로 내렸다.
시스템통합(SI)업체 삼성SDS가 3만8200원(-2.05%), 엘지씨엔에스(LGCNS)가 2만2000원(-3.93%)으로 떨어지며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에스피반도체통신, 스타리스가 상승했고, SK건설, 포스코건설 에너지솔루션즈는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