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런던의 대표적인 음악축제인 '프리즈 페스티벌'(Freeze Festival)과 연계한 '스노보드 & 음악축제'를 열어 현지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리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25일 열린 '빅에어'(Big Air)다.
이날 경기는 BBC방송은 물론 스포츠 전문채널인 '유로스포츠'와 영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 방송인 '채널4'를 통해 30여 국가에 생중계됐다.
프리즈 페스티벌에는 특히 사이프레스 힐, 에너미, 오토매틱 엔 레버런드, 메이커스 등 영국을 대표하는 신세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흥을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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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배 LG전자 영국법인장(상무)은 "올해 들어 유럽의 대표적인 패션쇼인 '런던패션위크', 대표적 전시 공연장인 'LG아레나'에 이어 프리즈 페스티벌을 후원함으로써 '스타일리시 디자인과 스마트 테크놀러지의 완벽한 조화'라는 LG전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영국 및 유럽인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나 상무는 또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음악·패션·게임 등 LG전자가 전 세계적으로 펼쳐온 각종 후원활동을 한데 모아 새로운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런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