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가 밝힌 지수선물 가격제한폭은 다우지수선물이 550포인트, S&P500지수선물이 60포인트, 나스닥100지수선물이 85포인트였다.
이날 오전 7시31분(뉴욕시장) 현재 다우지수선물은 550포인트 밀린 8224를, S&P500지수선물은 60포인트 내린 855.2를 기록했다. 나스닥100지수선물도 85포인트 하락한 1168.5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 한국 코스피지수가 각각 9%, 10%대 폭락하는 등 아시아 시장이 요동친데 이어 유럽 증시마저 동반 폭락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시장 불안감은 한층 가중됐다.
영국 경제가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며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며 엔 강세도 지속됐다. 이날 런던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4분(런던시간) 현재 엔/달러 환율은 5.48% 급락한 91.97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