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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두동 용두6구역에 아파트930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10.22 11:15
제30차 서울시 건축위원회 개최결과
↑ 조감도 서울지하철 신설동역(1·2호선 환승역) 인근 용두6구역에 아파트 93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3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동대문구 용두동 753-9 일대에 추진하는 '용두6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이 일대 4만3262㎡에는 지하2층~지상21층 높이 아파트 16개 동이 지어진다. 건폐율 22.57%, 용적률 225.28%가 적용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발코니를 통한 아파트 앞면의 디자인을 다양화할 것과 옥탑 등에 설치된 과도한 장식을 단순화할 것을 조건으로 달았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또 노원구 중계동 156-29 일대 1만2468㎡에 지하2층~지상26층 높이 아파트 274가구를 짓는 '중계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안)'도 조건부로 동의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종로구 교남동 62-1 일대에서 추진 중인 '돈의문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안)'에 대해 "주변지형에 맞는 외부 공간 계획과 임대용 아파트 배치 계획을 재검토하라"며 재심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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