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추가부양 기대 불구 '혼조'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10.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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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출발한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런던시간 오전 9시12분 현재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05% 밀린 4280.73을, 프랑스CAC40지수는 2.2% 뛴 3524.36을 기록중이다. 독일DAX30지수는 0.78% 오른 4872.93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초 1680억달러의 1차 경기 부양책을 실시한 미 정부가 2차 실물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벤 버냉키 미연준(FRB) 의장이 추가경기 부양책을 지지한다고 밝힌데 이어 백악관도 부양책 실시 여부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3위 석유업체 BG그룹이 5.8% 급등중이며 BNP파리바도 6.3% 오름세다.



반면 시총기준 유럽 최대 은행 HSBC는 4.2%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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