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책임질땐 미성년,권리 주장할땐 국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10.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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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교내 집회 금지, 교내 휴대전화 소지 금지, 0교시 수업 등 일선 초·중·고교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조치들이 모두 인권침해 소지가 높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는 기사에.

☞"휴대폰이 과연 학생들에게 필수품이어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권리만 생각지 말고 본인에게 주어진 의무도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그대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입니다." (이재환, 싸이월드)



☞"학생의 흡연권은? 인권위 논리라면 가능할 듯" (onionsucks , 네이버)

☞"권리를 부르짖으려면 그에 대한 책임들도 제대로 지든지. 책임을 져야 할 땐 미성년자니까 봐달라고 하고, 권리를 부르짖을 땐 미성년자는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 아니냐고 따지지." (이용희, 싸이월드)



☞"머리가 길든 짧든 공부하는 놈은 공부하고, 학생들이 닥치고 공부만 한다면 도대체 사회에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은 어디서 배운단 말인가?" (권성준, 싸이월드)

☞"어떻게 했길래 학생들이 들고일어날 정도였는지 도대체가 '학생의 입장' 이라는걸 생각하는 사람이 없군." (개념좀탑재, 다음)

☞"교육을 하는 곳이라면 아이들의 인성에 미칠 영향을 먼저 생각하는 게 도리입니다. 무조건 말을 들으라고 윽박지르는 건 교육이 아니라 힘으로 굴복시키려는 깡패짓이죠." (있는힘껏!!, 다음)


[톡톡톡]책임질땐 미성년,권리 주장할땐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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