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바이오코리아2008' 참가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9.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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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프런티어 (577원 ▲27 +4.91%)가 다음달 8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전시회 '바이오코리아 2008'에 참가한다.

영인프런티어는 오는 10월 8일~10일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2008'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코리아2008'은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바이오산업 전시회로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영인프런티어는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국내에서 바이오 기업 이미지를 확실히 부각시킬 계획이다. 영인프런티어는 연구용, 진단용 항체 개발 전문기업으로 최근에는 항체신약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사는 전세계 과학자들이 주축이 된 인간프로테움기구(휴포)가 추진하는 인간단백질 지도 규명사업에 참가해 항체를 공급하고 있다.

영인프런티어 관계자는 "휴포 프로젝트에 참가해 해외에서 인지도는 높은 반면 국내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며 "항체 및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써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알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오는 10월 7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세포생물학회 학술대회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동물, 식물, 미생물을 포함한 기초 생물학 분야와 바이오 응용분야, 의약산업, 임상 등 전 생명공학 분야의 내용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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