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美에 자동차용 LED부품 수출(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9.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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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엔하이테크 (0원 %)(대표 박호진)는 미국 에스엘 테네시(SL Tennessee)사에 22억원 규모의 자동차용 LED조명 어셈블리(Assy)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다른 아이템에 대한 공급 협상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호진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은 지난해부터 공략하기 시작한 미국 자동차용 LED조명 시장의 첫 번째 성과”라며 “미국 자동차 부품사가 엔하이테크의 품질력과 경쟁력을 인정한 쾌거”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더욱이 우수한 해외 자동차 메이커와 자동차용 LED조명을 공동 개발 중”이라며 “곧 추가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엘 테네시는 한국 자동차 부품 전문제조사인 에스엘(대표 박강석)의 미국 생산법인이다. 주로 현대기아차, GM대우 등 자동차용 램프와 섀시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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