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경제어려움, 국민께 잘 설명해달라"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08.09.01 07:41
글자크기
- 한승수 국무총리, 10일 삼청동 총리공관 고위 당정협의회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7개월이다. 쇠고기 파동을 국정운영의 중요한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국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배려 노력 부족, 국제경제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최근 공기업 선진화, 세제개편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개월 간 대통령은 한일 관계를 정상화했고, G8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지난 8월15일에는 건국60주년 맞이해 5대 국정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은 제도혁신을 통해 경제의 또다른 모습을 보이고 생각한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가발전의 역량을 전세계에 보였다. 장애인 올림픽도 있다. 올림픽에 보인 똑같은 성원을 보이길 기대한다.

추석이 있다. 물가가 오르고, 제수물 가격 인상이 국민 마음을 어렵게 한다는 것 잘 안다. 당과 정부가 힘을 합쳐 국민들에게 경제 어려움을 잘 설명했으면 한다.



정기국회 원구성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국회 처리할 법안이 산적해있다. 추경예산, 고유가 종합대책, 국회에서 시급히 처리할 것들이 많다. 당정 간에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견해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당정 간에 국민들에게는 똑같은 모습으로 정책한다는 인식을 주도록 했으면 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