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에 마련한 6세대 LCD 증설공장 설비투자와 관련, 에이디피 (798원 ▲1 +0.13%)엔지니어링 참앤씨 (386원 ▼3 -0.77%) 등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공정장비 발주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6세대 증설공장은 총 1조3610억원이 투입되며 이곳에서 내년 2/4분기부터 6세대 LCD 유리기판 기준 월 6만장 규모로 양산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와이드 노트북과 모니터용 LCD를 주력 생산할 이번 증설공장이 가동되면 6세대 물량이 기존 월 17만장에서 23만장으로 늘어난다.
이와 관련 이미 수주한 참앤씨와 에이디피엔지니어링 등에 이어 주성엔지니어링 (24,600원 ▼150 -0.61%) 디엠에스 (5,890원 ▼40 -0.67%) 케이씨텍 (18,750원 ▲1,160 +6.59%) 신성이엔지 (1,634원 ▼7 -0.43%) 에스엔유 (1,850원 ▼4 -0.22%)프리시젼 탑엔지니어링 (4,100원 ▼80 -1.91%) 미래컴퍼니 (18,260원 ▲180 +1.00%) 파이컴 (41원 ▼26 -38.81%) 등 협력사들이 연이어 100억에서 200억원에 이르는 규모의 장비를 수주할 전망이다.
에이디피엔지니어링은 141억원 상당의 장비를 LG디스플레이에 공급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참앤씨 역시 LG디스플레이로부터 LCD 검사장비인 레이저리페어 등을 174억원 가량 공급키로 계약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어 디엠에스와 케이씨텍이 세정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