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 일본에서 LED방열판 기술 도입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8.08.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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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 (0원 %)(대표 박호진)는 일본의 LED방열판 특허권자인 사업창조연구소(대표 혼마미오)와 LED조명 방열판에 관한 특허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에 엔하이테크가 확보한 LED방열판 기술은 나선형의 코일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연속해서 배열함으로써 공기의 흐름을 촉진시켜 방열 효과를 극대화시킨 기술이다. 재질은 알루미늄과 구리의 합금이다. 무게는 일반적인 압출제품의 50%에 지나지 않고 반면 방열효과는 30%이상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박호진 대표는 “그동안 가로등과 보안등, 투광기 등 산업용 조명 분야에서 LED의 발열문제로 인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 LED방열판 특허를 적용하면 제약조건이 사라질 것이며 첫 제품은 10월중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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