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스, 리먼 지분 950만주로 확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8.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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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이 지난 6월 30일 리먼브러더스의 지분을 1만주에서 950만주(1.4%)로 늘렸다고 로이터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로스의 리먼브러더스 지분 매입은 7월 중순 패니매와 프레디맥 위기 이전에 나온 것이다. 패니매와 프레디맥 소식 이전까지만 해도 4.1% 상승했지만, 이후 급락세로 돌아서 소로스 매수 이후 18% 하락했다. 올들어서는 75%빠졌다.



소로스도 아직 어떤 이유로 매수했는지 이유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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