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고객속으로, 현장속으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8.13 10:08
글자크기
▲조신 하나로텔레콤 사장(왼쪽)이 12일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고객에게 온가족결합상품을 소개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조신 하나로텔레콤 사장(왼쪽)이 12일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고객에게 온가족결합상품을 소개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이 지난 11일 영업을 재개한 이후 고객가치(CV) 제고를 위한 현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신 하나로텔레콤 사장은 지난 12일 자사의 통신서비스 개통·장애처리기사인 ‘행복기사’와 함께 서울 송파구 지역의 고객 가정을 방문, 초고속인터넷, 하나TV의 개통·장애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고객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불편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 조 사장은 이날 오후에는 서울 중계동에 있는 대형 할인마트 앞에서 초고속인터넷 영업재개를 알리는 가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같은 조 사장의 현장경영 행보는 하나로텔레콤의 고객가치 경영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출시, 초고속인터넷 요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로 조 사장은 유통망인 송파고객센터와 노원고객센터를 차례로 방문, 고객가치 제고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고, 영업 전략을 점검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도 106 콜센터 방문, 고객위원회 간담회 참여 등 고객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