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국내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한 `탤런트 매니지먼트(TM, Talent Management) 전담조직'을 만들었다.
마이어스씨는 하버드대 석ㆍ박사 출신으로 83년부터 최근까지 다국적 컨설팅회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등 7개 기업에서 인력관리업무를 담당한 실무경험과 컨설팅 경력을 갖고 있는 인력관리(HR) 전문가이다.
김세대 SK㈜ 기업문화실장은 "그룹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 인재 풀(Pool)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TM 전담조직을 통해 핵심 인재 선발 및 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관계사간 핵심 인재 교류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