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청약의 바다로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8.08.1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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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은평뉴타운 청약의 바다로


가을이 온다는 입추가 지나자 분양시장도 가을 성수기를 준비하고 있다. 8월 둘째주는 은평뉴타운이 청약시장의 최대어로 꼽힌다. 일반 분양물량이 당초 177가구에서 1지구 잔여분을 포함해 총 644가구로 늘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11일 SH공사가 은평뉴타운1,2지구의 전용면적 85㎡초과 125~228㎡ 주택형 376가구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서울특별시 1년 이상 거주자만 해당되며 1년 미만 거주자나 수도권 거주자는 13일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은 전원형 생태도시로 조성되며 녹지율이 42%로 서울에서 몇 안되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12일에는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6구역에 '래미안 전농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단지규모는 지상 9~15층 16개 동 총 867가구로 84~145㎡주택형 14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가 경기 안산 신길지구 B1, B3블록에 '안산신길 휴먼시아' 866가구의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아파트의 공급면적은 96~111㎡ 까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안산신길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서안산IC)가 인접하며 국도39호선, 안산~시흥간도로, 공단~도일간도로 및 4호선 안산역도 가까운 편이다.



14일 한국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한국아델리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1층~지상23층 3개동, 주택형124㎡ 총127가구로 구성된다. 광주대학교가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분적산이 단지 주변으로 넓게 형성돼 있다. 또한 송암IC와 가깝고, 효덕교차로의 이용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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