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된 나리.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서울 선으로 출전한 나리는 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했다. 진은 트로피와 왕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나리는 "많이 노력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 얻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자리에 걸맞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팜플렛에 따르면, 나리의 취미는 독서, 영화감상이며 특기는 바이올린, 필라테스다. 장래희망은 작가, 방송인이라고 밝혔다.
특별상 중 포토제닉상은 서울 진 장윤희(21·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경영학), 우정상은 워싱턴 진 이카니(22·유니버시티 오브 매릴랜드 커뮤니케이션학), 매너상은 강원 미 윤민정(21·상지영서대 유아교육학), 해외동포상은 뉴욕 진 임혜림(23·BMCC대 비즈니스학)이 각각 차지했다.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