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같은 학교 친구라면 통화료 반값"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8.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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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 도입… 대학생 4일부터, 중고생 10월 이후

▲SK텔레콤은 재학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추가 비용 없이 같은 학교 친구간 음성 및 영상통화료를 50% 할인해주는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를 4일부터 선보인다. <br>
▲SK텔레콤은 재학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추가 비용 없이 같은 학교 친구간 음성 및 영상통화료를 50% 할인해주는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를 4일부터 선보인다.


SK텔레콤 (57,900원 ▲400 +0.70%)은 재학중인 학교만 등록하면 추가 비용 없이 같은 학교 친구간 음성 및 영상통화료를 50% 할인해주는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를 4일부터 선보인다.

이 요금제는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대학생은 4일부터 'TTL 학교끼리'로 가입할 수 있고, 중·고등학생은 올해 10월 'Ting학교끼리' 시행 이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학생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대리점 또는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학교 유형별로 최대 이용기간이 정해져 있어 중·고등학교는 최초가입일로부터 3년, 대학교는 6년이 지나면 자동해지된다. 또 대학생의 경우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 재학생은 제외된다.



SK텔레콤은 '학교끼리 T타임 할인제도'가 친구들과 전화통화가 많은 10~20대 학생 고객들 사이에서 상당한 파급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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