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줄여… 1590선 하회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7.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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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며 1590선 아래로 내려앉고 있다.

아시아주요증시의 속도 조절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31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전날에 비해 7.44포인트(0.47%) 오른 1585.14를 기록중이다. 장초반 전날 대비 1%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1600.15까지 치솟았지만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둔화된 상태다.



외국인은 2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1830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현ㆍ손물 동시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도 51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순매수가 1258억원에 달해 실제로는 매도 또는 관망으로 파악된다. 개인은 68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장초반 전업종 강세에서 차별화가 진행되는 양상이다.

철강금속은 3% 이상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기전자와 증권, 보험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건설과 의약품,운수장비는 1% 이상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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