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친디아 주식 싸다, 지금 사라"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8.07.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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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마켓 전문가인 마크 모비우스가 지금이 중국과 인도 주식에 투자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템플턴자산운용의 모비우스는 22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두 이머징마켓 증시는 올 들어 급락세로 바겐세일중이나 마찬가지"라며 "중국과 인도의 밸류에이션이 엄청나게 낮아졌는데 우리는 이를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비우스는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가격 급락으로) 좋은 주식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두 시장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 주말을 기준으로 MSCI 이머징마켓지수의 주가수익비율은 12배로, 지난 2006년 7월 이후 2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는 올 들어서만 17% 하락했다.

현재 CSI300지수의 주사수익비율은 21배이며 선섹스지수는 14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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