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은 증권감독위원회가 비유통주 해제 물량 관련 통계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보호예수 해제된 비유통주 물량은 29억6100만주로 이 가운데 4억5100만주가 실제로 거래됐다. 실제 거래된 비유통주 해제 물량은 상하이,선전 증시 시가총액의 1%에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통계에 따르면 200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호예수 해제된 비유통주 물량은 842억9600만주로 전체 비유통주 물량의 18.43%를 차지했다.
한편 증권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비유통주 해제 물량 상황은 매월 초 중국 증권등기결산공사 홈페이지에 공시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은 증권감독위원회의 이번 조치를 통해 비유통주 유통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