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2분기 12억 '4분기연속 흑자'(상보)

KTH 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KTH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동기 2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4억원 줄어든 302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5억8700만원이었다.

와이브로 구축 용역 용 시스템통합(SI)성 사업 매출의 감소로 매출액 규모는 전년동기 4억원 줄어들었으나, 포털 부문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억원 늘었다.

게임부문의 매출액 역시 37억원 늘어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영상, 음악 등 콘텐츠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KTH는 이같은 실적에 대해 "포털 파란의 검색광고 및 게임 십이지천2의 매출 확대 등의 수익이 증가추세에 있고 콘텐츠 사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KTH는 하반기에도 주제집중검색 강화, 지역서비스 개편, 게임포털 'Allstar'의 개편과 신규게임의 런칭 등을 통해 포털·게임 콘텐츠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