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2012년까지 CO2 10% 감축 선언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08.07.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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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체 에너지 소비의 21%를 차지하는 교통·물류업계가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동참한다.

에너지시민연대는 18일 서울 신천동 교통회관에서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와 '10억리터 석유모으기 운동 참여 협약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총연합회는 △운송시스템 효율화와 과적·과속금지, 공회전 피하기 등 경제운전 실천으로 전년 대비 연료 사용량을 10% 절약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오는 2012년까지 2007년 대비 10% 감축할 것을 선언한다.



또 한국철도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교통·물류 업계 35개사가 협약에 동참할 예정이다.

총연합회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17개 회원 네트워크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정유섭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육상운송, 해상운송, 항공·철도업계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전국교통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사 (17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 전국자동차대여사업조합연합회 교통영향평가협회 (사)한국주차협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국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국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연합회


■ 기타 참여 교통ㆍ물류업계 (17개)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항공진흥협회 대한항공 (22,200원 ▼350 -1.55%) 아시아나항공 (9,540원 ▼230 -2.35%) (사)한국선주협회 (특)한국해운조합 (사)한국항만물류협회 (특)해양환경관리공단 (특)인천항만공사 (특)선박안전기술공단 (사)한국도선사협회 (사)한국예선업협동조합 (사)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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