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 美 올해 성장률 전망치 상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7.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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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전망치도 3.8~4.2%로 인상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FRB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 제시한 0.3~1.2%에서 1~1.6%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4월 3.1~3.4% 보다 상향한 3.8~4.2%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올해 4분기 미국의 실업률 전망치는 5.5~5.7%로 제시했다.

연준은 내년 경제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그대로 유지했다.



FRB는 미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0~2.8%로 지난 4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보고서는 내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륭ㄹ은 2~2.3%로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내년 실업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예상치인 5.2~5.7%에서 5.3~5.8%로 0.1%P씩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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