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신용등급 ‘B-’로 상향

더벨 김은정 기자 2008.07.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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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정평가 “검증된 사업 양수 받아 수익력 제고”

이 기사는 07월14일(07:3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영인프런티어 (577원 ▲27 +4.91%)는 14일 한신정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과 기업 신용등급을 ‘CCC+’에서 ‘B-‘로 상향 평가 받았다.



신규사업을 토대로 현수준의 재무위험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부여됐다.

한신정평가는 영인그룹의 회사 인수 이후 수익성이 검증된 사업을 관계사로부터 양수 받음으로써 수익력이 제고된 것으로 판단했다.



2006년 12월 80억원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영인그룹 일가가 영인프런티어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영인그룹으로 편입됐다.

특히 과학기자재 사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된 2007년 4분기부터 영업흑자로 전환돼 2008년 1분기까지 흑자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손정표 한신정평가 연구원은 “중기적으로 그룹의 신수종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그룹으로부터 지원수혜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주력사업과 관련한 영업적자 탈피가 어려워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저하 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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