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한동욱 현대증권 (7,370원 ▲10 +0.1%) 애널리스트는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유가가 3분기 중반을 고점으로 하향할 것이고, 설령 현재의 유가 수준이 유지되더라도 실물경기의 추가 악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주가에 불리한 측면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현재 주가에 인플레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며 "장기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라고 지적했다.
이·한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라며 "증시 변동성 확대는 비중확대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대증권은 △가격전가를 통한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한 종목 △전통적 방어업종 △저평가가 심화된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며, 철강, 헬스케어, 필수소비, IT, 자동차 등의 종목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