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저가매수 유입…英 1.2%↑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6.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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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던 금융주와 원자재 생산업체들이 오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영국 FTSE100지수는 1.17% 오른 5790.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CAC40지수는 0.24% 상승한 4672.3,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0.97% 오른 6714.52로 각각 마감했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은 전날 지난 4월 이후 최저가로 마감한 뒤 이날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7.9% 급등했다. 스탠다드차타드(SC)도 7% 올랐다.

인도 최대 아연 생산업체인 베단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2.2%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의 피터 밀란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베단타의 주가는 투자자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단타는 지난 5월 19일 이후 20% 하락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는 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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