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8.1% "올 상반기 성과 불만족"

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 2008.06.11 15:04
글자크기
직장인 10명 중 4명 가량은 올해 상반기 자신의 성과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최근 직장인 90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과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0.8%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매우 불만족스럽다(7.3%)’고 답한 응답자를 포함하면 10명 중 4명 가량(38.1%)이 자신의 상반기 성과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는 셈이다.



‘대체로 만족한다(24.5%)’는 응답은 비교적 높게 나타난 반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지난해 대비 상반기 목표에 따른 성과에 대해서는 ‘나빠졌다(26.7%)’와 ‘매우 나빠졌다(9.0%)는 응답이 ‘나아졌다(19.4%)’와 ‘매우 나아졌다(7.1%)’는 응답보다 다소 높았다.

한편 직장인들이 상반기 가장 노력했던 것으로는 ‘이직(26.2%)’, ‘재테크(12.7%)’, ‘여가생활(11.7%)등의 순이었고, 가장 소홀했던 것으로는 ‘외국어 공부(25.7%)’, ‘건강(20.8%)’, ‘자격증 취득(11.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