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출시한 '의인후원 정기예금'의 판매액 1000억원에서 0.2%를 출연,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의인 선정은 아름다운 재단에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의인은 응급환자를 치료하다가 헬기추락 사고로 순직한 육군의 고 선효선 대위를 비롯해 △고 왕태기 소령(헬기추락 사고시 피해 최소화하고 순직) △이민호 상병(휴가중 화재속 고립된 주민 구출) △해군 고 박영철 상병(강화도 총기 탈취사건시 끝까지 무기 사수) △장용석 경장(야간근무중 폭행당해 식물인간 상태로 투병) 등이다. 또한 △고 윤재희 소방사(CJ이천공장 화재시 무너지는 건물에 뛰어들어 화재 진압하다 순직) △고 조동환 소방장(홀로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 △고 최한규씨(물에 빠진 학생 3명을 구하고 사망) △파타,삼보드노드, 바트델거,곰보수릉(몽골 이주노동자들로 화재건물에서 한국인 동료 인부 11명 구조) 등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훈 행장과 박찬 PB고객그룹 부행장,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총괄 상임이사와 의인으로 선정된 유가족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