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장 공모 1주일 연장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2008.06.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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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장 공모가 1주일 연장된다.

수출입은행 임원추천위원회는 2일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공모 기간을 7일 연장해 오는 9일 마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는 다른 공기업에 비해 공모기간이 짧다는 지적이 있어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서류전형을 통해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면접심사를 거쳐 3배수 후보를 확정해 기획재정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임기 3년인 수출입은행장은 기획재정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현재 진동수 전 재정경제부 차관, 김진호 전 수출입은행 전무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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