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1일(18:1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금융채 발행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특히 채권발행 외에 별다른 자금조달 수단이 없는 여전사들의 채권발행마저 자취를 감췄다.
은행채 금리는 지난 주 3년물에 이어 2.5년물도 6%를 넘어섰다. 이로 인해 발행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금리 뿐 아니라 단기금리도 크게 올라 CP를 상환하려는 발행수요는 여전하다. CP시장에 대한 우려가 잠재돼 있어 장기금리 안정이 일루어질 경우 CP상환용 발행이 늘어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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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산은캐피탈이 500억원을 3년 만기로 발행한다. 금리는 6.89%. 전액 CP 상환 용도다. 6월과 7월초 삼성증권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SK증권으로부터 차입한 CP 706억원의 만기가 돌아온다. 부족 자금은 보유 현금으로 충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