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시청 잔디 광장서 체조 갈라쇼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5.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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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다음달 13~15일 서울 시청 잔디광장에서 '세계 체조 갈라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림픽 체조 사상 첫 10점 만점 연기를 펼치며 대회 3관왕에 오른 나디아 코마네치가 기획했다.
현대캐피탈, 시청 잔디 광장서 체조 갈라쇼


세계선수권과 유럽선수권을 석권한 이반 이반코프(벨로루시), 세 차례 올림픽 금메달과 다섯 번의 세계 챔피언십 우승자인 카탈리나 포노르(루마니아)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다음달 13일 저녁 8시30분, 14일과 15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서울 시청 광장에 설치되는 1200석 규모의 대회장과 별도로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입장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갈라쇼를 관람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 포털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공연 관련 앙케트를 실시하고, 참가 고객 중 500명에게 초청권 2매씩을 증정한다. 현대캐피탈의 플러스 멤버십 회원 100명도 초대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갈라쇼가 국내 체조의 저변확대는 물론 문화 컨텐츠의 다양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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