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송호영 교수, 수상상금 1.3억 기부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5.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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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에서 (좌측부터)이 철 울산대 의무부총장, 송호영 교수, 이재담 울산의대 학장, 김기수 울산의대 교무부학장의 모습. <br>
↑전달식에서 (좌측부터)이 철 울산대 의무부총장, 송호영 교수, 이재담 울산의대 학장, 김기수 울산의대 교무부학장의 모습.


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송호영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7일 상금 일부인 1억3000만원을 울산의대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송호영 교수는 지난 4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함께 3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바 있다. 자연과학과 공학, 농수산, 의약학 등 4개분야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와함께 송 교수는 5월 초 대한의사협회에서 시상하는 '의과학상'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의과학자로서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라며 "후배의학도들이 다양한 연구에 전념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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