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민간경매 나오는 물건은 총 47건으로 감정가와 관계없이 최저 1000만원부터 입찰이 가능한 절대경매물건은 5건이다.
용도별로는 상가 18건, 아파트 3건, 다가구·다세대·전원주택 10건, 토지 9건, 숙박시설·오피스텔 7건 등이다.
이번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두산위브' 주상복합상가 3개 점포(감정가 9억4000만원)를 비롯해 경기 용인시 보라동 '신창미션힐' 전용 145㎡(감정가 6억5000만원), 인천 서구 검암동 풍림아파트 전용 115㎡(감정가 4억5000만원) 등이 나온다.
1∼2회 경매에서 유찰돼 싼 값에 경매가 진행되는 물건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경기 파주시 탄현면 다가구주택, 시흥시 월곶동 상가, 충남 천안시 신정동 토지 등 9개 물건은 최저입찰가가 최초경매가 대비 85.7% 수준으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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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은 지지옥션 팀장은 "민간경매가 회를 거듭할수록 감정가보다 싼 물건이 늘고 있다"며 "급매물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문의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