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기술 유출은 없었다"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5.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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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구원 해외로 기술유출 시도 적발

반도체설계 전문기업인 엠텍비젼 (0원 %) 측은 전직 연구원이 휴대전화 멀티미디어프로세서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는 시도가 적발된 건에 대해 "내부조사 결과, 기술이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엠텍비젼 관계자는 "기술유출 시도를 미리 발견하고 서둘러 조치를 취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날 휴대전화 멀티미디어프로세서 핵심기술을 해외로 유출하려 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전 엠텍비젼 직원인 최모(37)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2005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엠텍비젼의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이 회사가 개발한 멀티미디어프로세서 핵심기술을 회사 메인 서버에서 본인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로 복사해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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