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익 유리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최근의 지수상승은 수급요인이 크다"며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국내에서 자금을 빼냈던 외인들이 사태 진정 후 다시금 편입비중을 늘리는 것 아닌가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던 기업들이 과연 2, 3분기에도 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며 "다만, 현시점에서 증시의 흐름이 긍정적인 것만은 사실"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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