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의 이번 출장은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으로서의 마지막 임무이자 삼성전자 총괄 대표이사(CEO)로서의 첫 임무인 셈이다.
이 부회장은 미국 내 삼성전자의 협력사인 디지털미디어, 가전, 통신, IT 업계 등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 부회장은 주요 해외전시회가 열리는 곳마다 방문해 세계적인 IT의 흐름을 파악하는 동시에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고객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삼성전자 측은 "이 부회장의 이번 미국 출장은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으로서 정한 마지막 출장이기도 하지만 삼성전자 CEO로서의 첫 해외 데뷔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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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 CEO에서 물러난 윤종용 상임고문은 14일 오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으며, 보직이 변경된 사장단은 15일 오전 이임식과 오후 새 CEO의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