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조회 서비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5.06 10:17
글자크기
신한카드는 KTF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조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세대, 3세대 휴대폰에 관계 없이 카드 사용 내역, 이용 한도, 월별 청구 금액, 카드 보유 내역, 포인트, 이벤트 등 각종 조회를 할 수 있다. 현금서비스 신청, 콜센터 연결 및 도난 분실 신고, e메일 청구지 변경 등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신청한 후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해 VM(Virtual Machine,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을 다운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월 990원(부가세 포함)만 부담하면 데이터 통화료 등 추가 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

신한카드는 5월 말까지 모바일 조회 서비스를 신청하고 6월 말까지 계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모두 2013명에게 센스 노트북,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닌텐도 게임기, 영화예매권, 모바일 게임 등 경품을 준다.



한편 신한카드는 기존 텍스트 형식의 승인 알림 메시지를 개선해 실제 카드 전표의 이미지 형태의 승인 알림 메시지도 선보인다. 이미지 승인 알림 메시지에서 곧바로 모바일 조회 서비스로 접속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도 휴대폰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인 서비스를 계속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모바일 조회 서비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