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 유지한 채 순항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8.04.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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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770선 중반에서 순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후 1시34분 현재 전날에 비해 17.53포인트(1.00%) 오른 1776.09를 기록중이다.

미국발 '훈풍'을 유지한채 초반 상승세를 지키는 모습이다.



6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선 외국인은 1250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순항을 돕고 있다.

기관은 오전 순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서면서 4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15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2%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그린화재보험 (0원 %)제일화재 (0원 %)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삼성화재 (359,000원 ▼10,500 -2.84%)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도 2% 가까이 상승중이다.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3일간 하락을 깨고 3% 이상 반등하고 있다. 하이닉스 (162,000원 ▲4,900 +3.12%)도 전날에 비해 1.4% 오른 2만8200원이다. LG전자 (110,900원 ▲800 +0.73%)는 3000원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삼성그룹 관련주들은 일제히 강세다. 증시에 상장된 25개 종목 가운데 삼성중공업우선주(삼성중공우 (6,580원 ▼10,220 -60.83%))와 호텔신라우 (37,900원 ▼300 -0.79%)선주, 제일기획 (18,260원 ▲460 +2.58%)을 제외한 22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45,100원 ▲1,550 +3.56%)은 5% 이상 올랐고 삼성증권 (46,450원 ▼200 -0.43%)도 4.8% 상승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비롯해 404개로 집계된다. 내린 종목은 하한가없이 337개다. 보합은 108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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