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방가전, 세탁기, 조리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주제별 코너를 구성하고 100여종의 생활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최대 용량의 드럼세탁기, 4 도어 냉장고, 4.7큐빅피트(cu.ft.)의 빌트인 오븐 등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공개한다.
‘4 도어 냉장고’는 하부에 있는 냉동실을 두 개의 서랍으로 분리해 기존 제품 보다 음식물 보관 정리가 편리하고, 허리를 굽혀 음식물을 찾기 위해 신체에 미치는 힘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또 내부에 LED조명 뿐 아니라 냉장실에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도어형 디스펜서’를 업계 최초로 적용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1위를 수성하고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 선두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하 LG전자 DA(Digital Appliance)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미국 가전시장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프리미엄 고객층을 겨냥한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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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1일~13일까지 미국 시카고(Chicago) '맥코믹 플레이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키친 앤 배스쇼(KBIS-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공개한 4도어 냉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