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AI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전라북도 정읍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어 "보통 2월이 지나면 AI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아는데, 그래서 방역기간도 2월까지로 했는데, 방역기간을 연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축단지 상황이 어려운데 물마저 공급이 안 되면 말이 안 된다"며 "우선 시·도에서 계획을 세우고 환경부와 협의해서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읍시 영원면 후리지 방역현장을 찾은 이 대통령은 "그나마 사람 감염사고가 없어 다행이다"며 "물도 못 먹는다는 것은 말이 안 되니 빨리 상하수도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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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재발이 안 되게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피해자에 대한 조치도 조속히 취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