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HSBC생명, 200억 유상증자 실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8.04.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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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HSBC생명이 20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하나HSBC생명은 3월 31일자로 200억원을 증자, 총 납입자본금이 종전 302억원에서(100억원 주식발행초과금) 402억원으로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HSBC생명의 관계자는 "이번 증자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내 비은행 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2007년 12월말 현재 지급여력비율이 134.4%인데 이번 증자로 250%까지 지급여력비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나HSBC생명은 앞으로 비방카쉬랑스 채널인 대리점 채널과 TM채널의 영업을 확대해 종합생보사로 성장할 방침이다.

2007년 12월말 기준 하나HSBC생명은 자산 8825억원, 수입보험료 2311억원으로 나타났으며, 12만6000명의 계약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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