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9만원대 음식물처리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4.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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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전문기업 한경희생활과학은 오는 5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업계 최초로 9만원대의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애플(모델명 : FD-2000)애플(모델명 : FD-2000)


이번에 소개될 음식물처리기는 '애플(FD-2000)'로 음식물처리기 대중화를 위해 원가를 최대한 절감한 실속형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둥글게 디자인된 유선형 바디를 채택해 콤팩트한 느낌을 주며 화이트 바탕에 톡톡 튀는 레드 컬러를 가미해 인테리어 가전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제품보다 무게는 가벼워진 반면 처리량은 6L로 늘어났으며 온풍건조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10분의1로 줄여준다. 프리스탠딩 제품이라 어느 곳에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뚜껑을 열 경우 즉시 전원이 차단되도록 설계된 자동전원차단 기능과 버튼 하나로 작동 가능한 원터치 방식으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 것은 또 다른 장점.

또한 악취제로필터가 장착돼 건조 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냄새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고 은나노로 코팅된 건조 바스켓으로 항균력을 높여 더욱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김상식 마케팅본부장은 "음식물처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제품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음식처리기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았다"며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대폭 낮춘 음식처리기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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