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 모바일 웹비즈 사업 강화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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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는 25일 모바일웹을 통한 웹비즈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웹비즈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웹비즈란 인터넷 사이트 구축과 운영, 온라인 마케팅 등 웹을 통한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뜻한다.

삼성네트웍스는 그동안 주로 삼성그룹의 웹비즈 서비스를 담당해 왔다. 전세계 57개국에 63개국 언어로 서비스되는 삼성닷컴(www.samsung.com)사이트와 삼성전자 SFC 사이트, 애니콜닷컴, 옙, 영삼성, 래미안(삼성물산) 사이트 등 그룹내 40여개 사이트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 스리랑카 전자정부 행정망 관리 시스템, 한솔교육 중국어 e-러닝 사이트 구축도 수행했다.



특히 이 중 래미안 사이트와 삼성전자 SFC 사이트는 각각 영국의 FWA(Favorite Website Awards)의 '오늘의 웹'상과 파이낸셜 타임즈(FT)의 소비자대상을 받은 바 있다.

삼성네트웍스는 이같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 컨설팅, 구축, 운영 등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그룹은 물론 대외 시장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웹과 모바일이 결합된 모바일웹 분야로도 서비스 제공 영역 분야를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 웹,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융복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소비자거래(B2C)사이트 구축과 운영의 경험을 살려 글로벌 웹비즈 프로젝트 발굴도 지속하고 서버호스팅, 코로케이션, 대용량 콘텐츠 전송망(CDN)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 인터넷데이터센터(IDC)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다져온 기술력을 웹비즈와 연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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