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께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 내 군자천 8교 인근에서 공사장 인부 김모씨가 우양의 머리로 추정되는 토막사체를 발견, 신고해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발견된 토막사체가 우양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감식을 의뢰했다.
한편 경찰은 범인 정모(39)씨가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 실종사건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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