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이번주(3월15~21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전주 대비 0.05%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도시는 0.07%, 경기·인천은 0.06% 올랐다. 2주전 서울의 전셋값은 0.06% 올랐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19%)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금천구(0.16%), 동대문구(0.14%), 강서구(0.13%), 영등포구(0.11%), 용산구(0.10%), 중랑구(0.10%) 등이 올랐다.
반면 서초구(-0.03%)는 유일하게 하락했다. 잠원동 한신2차 73㎡, 우성 112㎡는 단지가 노후해 전세 수요가 적다.
수도권은 과천(0.26%), 남양주(0.24%), 파주(0.23%), 구리(0.19%), 부천(0.18%), 고양(0.16%) 순으로 올랐다. 반면 수원(-0.06%)과 안산(-0.03%)은 하락했다.
과천시 부림동 주공9단지는 매매 거래 약세를 보였지만 전세에서는 소형 아파트 수요가 많아 가격이 올랐다. 남양주시는 인접한 서울과 주변 재개발, 재건축 이주 수요와 신규 공급 부족으로 와부읍, 진건읍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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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인창동 아름마을삼성래미안 중소형 전세 수요가 많았고 200~300만원 정도 올랐다. 수원시는 매탄동 주공4단지는 노후한 단지로 전세 수요가 줄어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안산시는 고잔동 금강2차 중형이 전세 수요 부재로 가격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