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는 수험정보지 고시기획과 지난 2월19일∼3월12일까지 308명(중복 제외 총 29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험을 포기하거나 다른 길을 모색하겠다는 의견이 각각 6.1%, 6.4%로 12.5%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공무원 시험준비 여부를 고민할 것이라는 답변도 19.3%나 됐다. 이는 최근 공무원 채용인원 감축과 공무원에 불고 있는 개혁바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험생 가운데 82.4%는 가산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가산점 점수는 3점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정보처리기사(36.3%), 사무자동화산업기사(23.1%)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