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으로 밀려..한때 하락도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3.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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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장이 초반 상승세를 잃어가고 있다. 여전히 주가가 뜨면 매도하려는 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코스피지수는 14일 오전 11시7분 현재 전날에 비해 0.76포인트(0.05%) 오른 1616.38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가 초반 하락세를 털고 상승 마감한 영향으로 1637.78에 개장했으나 추가상승이 막힌 뒤 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11시4분 1614.77(-0.02%)로 하락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건설업이 개장초부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증권, 보험업종도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 (62,600원 ▼400 -0.63%)는 3000원 오른 5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포스코 (379,500원 ▲4,500 +1.20%)현대중공업 (194,500원 ▼3,800 -1.92%)은 모두 5000원 떨어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600원(3.7%) 오르며 시총 상위 종목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249,000원 ▼1,500 -0.60%)도 3.45% 오르며 3%대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은 977억원을 순매도하며 11일째 순매도 행진(전날 LG디스플레이 매각에 따른 순매수 반전 제외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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