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04일(14:3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시사로 상품선물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벤 버냉키 연준의장은 "경기침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밟혀 추가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삼성선물은 "전기동의 경우 성수기 절정 시점인 3월에서 5월까지는 투기성 자금이 계속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기동 가격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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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수급 상황 등 펀더멘털 요인과 기술적 요인들이 모두 가격 상승에 우호적이라는 설명이다.
금값도 강세를 지속하며 온스당 1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상품거래소 내 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전주대비 42.9달러 오른 983.4달러로 마감했다.
금 역시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